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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업발전을 추동하는 상품전시회
(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제3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가 3일에 개막되였다.

전시회에는 전국의 수백개 공장, 기업소들과 상업봉사부문의 리용생산반,합영, 합작단위 등에서 생산한 2,800여종에 590만여점에 달하는 질좋고 다양한 경공업제품들이 출품되였다.

지난해에 있은 2차 전시회에 비하여 참가단위수는 70여개, 상품 품종수는 1,400여종이나 더 늘어났다.

모든 단위에서 인기상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상품을 내놓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전시회의 매대들에는 인민들의 수요가 높은 질좋은 제품들로 가득 채워져있었다.

특히 평양밀가루가공공장, 선흥식료공장 등에서 전시한 각종 당과류와 빵을 비롯한 식료품들을 돌아보는 참관자들은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하여 마음써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로고가 어려와 눈시울을 적시였다.

경공업성 방직공업관리국과 편직공업관리국에서 출품한 비날론담요, 비날론양복천을 비롯한 주체섬유로 만든 새 제품들과 보온내의, 쎄타, 양말 등 갖가지 상품들은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도 여러 단위에서 내놓은 가정용품, 학용품, 일용세소상품을 비롯한 소비품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애쓴 생산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어리여있었다.

기자와 만난 평양제1백화점 부지배인 김자선(녀자,55살)은 전시회를 통하여 많은 상품들이 꽉 채워진데 맞게 상업봉사사업을 잘하여 인민들에게 상품들이 골고루 차례지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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