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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콩의 원산지
(평양 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영양가치와 생산성이 높아 세계적으로 주요작물의 하나로 되고있는 콩의 원산지는 조선이다.

조선에서는 지금으로부터 6,000여년전부터 야생콩을 진화시킨 반재배종콩을 재배하였고 4,500여년전부터는 지금 재배하고있는 조선아종콩을 심기 시작하였다.

조선의 함경북도 회령시에 있는 오동유적과 평양시 삼석구역에 있는 남경유적에서 불에 탄 콩알이 발견된것은 우리 나라에서 수천년전에 벌써 콩을 각지에서 일상재배작물로 심고 가꾸어 식생활에 리용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주체61(1972)년에 조선을 중심으로 하는 일부 지역에만 퍼져있는 반재배콩이 발견되였는데 학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반재배콩은 6,000여년전에 야생콩이 진화된것이라고 한다.

문헌자료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2,700년전에 중국에서는 조선의 콩을 가져다가 《호두》(다른 나라에서 가져온 콩이라는 뜻)라고 하면서 재배하였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약 2,000년전부터 조선의 콩을 《대두》라고 하면서 가져다 재배하였고 유럽에서는 근세에 와서야 콩의 재배가 시작되였다.

이것은 조선아종콩의 진화력사가 가장 오래며 따라서 조선이 바로 콩의 원산지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콩음식과 콩가공기술도 조선에서 먼저 발전하여 세계 여러 나라들에 퍼졌으며 오늘날 그 품종은 수백종에 달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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