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통일의 원쑤들에 대한 조선인민의 쌓이고쌓인 분노를 총폭발시키고 반역의 무리들을 이 땅에서 청산해버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민족자주력량과 외세의존세력, 애국과 매국사이의 치렬한 대결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6.15통일시대와 더불어 힘차게 전진해온 조국통일운동은 남조선에서 리명박패당이 집권하면서 커다란 시련과 난관에 부딪치게 되였다. 역적패당은 외세공조와 동족대결정책을 로골화하면서 자주통일의 열기가 차넘치던 삼천리강토우에 불신과 대결,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왔다. 극악한 대결광신자, 만고역적으로서의 리명박패당의 정체는 이번 민족의 대국상기간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 력사와 현실은 민족반역의 무리를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 가도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우리 민족의 모든 불행과 재난의 화근인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론설은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올해의 자주통일진군길에 거족적으로 떨쳐나섬으로써 조국통일운동사에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