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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애의 나날에 있은 특이한 자연현상(3)
굳어진 새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민족대국상의 비보가 전해진 다음날 아침이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자강도 자성군 자성읍 내동혁명사적지를 찾고있었다.

피눈물을 뿌리며 슬픔에 몸부림치던 사람들은 사적지의 한 전나무가지에 내려앉은 한마리의 새를 보게 되였다.

새는 사람이 다가가도 움직이지 않았다.

자세히 보니 새가 나무가지를 꽉 움켜쥔채로 굳어져있었다.

후에 안 일이지만 그 새는 비보가 전해진 날 저녁부터 그러고있었다.

새가 굳어져있은 장소는 몇해전 사적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자리에서 불과 몇m 안되는 곳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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