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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의 극치를 보여주는 두개의 《1번어뢰》-《천안》호사건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천안》호사건합동조사단 성원이였던 신상철이 9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에 함선침몰사건의 진상을 폭로하는 글을 냈다.

그는 글에서 자기는 이미 《천안》호를 침몰시켰다는 폭발이 없었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따라서 함선밑에서 어뢰가 터졌다는 사실을 부정한다고 주장하였다.

즉 어뢰가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어뢰에 대한 론난자체가 조작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국방부가 《천안》호사건을 《폭발에 의한 침몰》로 결론을 내리고 공식발표한 후 보름 남짓한 어느날 합동조사단은 함미침몰지점린근의 해저를 샅샅이 훑은 결과 어뢰를 발견했다고 발표하면서 설계도면과 함께 어뢰의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였다.

그러나 국방부가 처음 발표한 어뢰는 곧 론난에 휩싸이게 되였다.

도면의 치수가 맞지 않다, 도면의 수치가 왜 ㎝단위인가? 용어가 북의 용어가 아니다, 불과 50여일 물속에 있었는데 왜 이렇게 낡았는가? 저것이 북의것이라는것을 무엇으로 립증하는가? 등의 의문이 제기되였다.

의혹이 일어나자 2010년 5월 20일 합동조사단은 북어뢰-소위 《1번어뢰》를 유리통안에 넣어서 공개하였다.

사진이 아닌 실물어뢰의 등장으로 하여 닷새전 공개하였던 어뢰의 사진은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이다.

처음 사진으로만 공개하였던 어뢰와 두번째로 공개한 유리통안의 실물어뢰를 자세히 뜯어보면 전혀 일치하지 않다는것이다.

얼핏 보면 류사해보인다. 하지만 부분품을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전혀 다른 어뢰라는 사실을 밝히는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두번째로 공개한 어뢰는 첫번째로 공개한 어뢰와 류사하게 만들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을 했다는 흔적이 력력하다.

근접카메라로 촬영을 한 결과 가운데부분의 녹쓸어 낡은 부분과 류사하게 만들기 위해 프레스로 찍어 누른 자국까지도 선명하게 발견될 정도이다.

두개의 서로 다른 어뢰에 대해 변호사들과 의논을 하였으며 그에 대한 확실한 의견과 함께 재판부에 증거자료로 제출하였다.

《1번》글자를 써넣기 위해 녹을 문질러 닦은 흔적까지 력력한, 가히 조작의 극치를 보여주고있는 어뢰가 하나가 아니라 둘이였다는 사실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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