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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주민 침몰함선구조를 늦잡은 사실 폭로
(평양 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당국이 《천안》호사건발생시 함선구조를 의식적으로 늦잡은 사실이 폭로되였다.

당시 함선구조에 참가하였던 민간업체의 한 직원이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전 합동조사단 성원 신상철에 대한 공판과정에 이 사실을 증언하였다.

그에 의하면 민간업체관계자들은 2010년 4월 3일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12일에는 기중기로 침몰된 함미부분을 바다물우로 끌어올렸다.

그때 끌어올린 함미부분을 곧바로 다른 짐배에 옮겨실을수 있었지만 군당국의 지시에 의해 그물을 씌워 다시 바다물속에 잠근채로 해안가쪽으로 끌어다놓았다.

군당국은 기상악화를 리유로 작업을 중지하겠다고 하면서 민간구조대 성원들중 기중기운전공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을 철수시키고 이틀간이나 누구도 함미근처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였다.

15일에야 함미부분을 짐배우에 올려싣게 하고는 가림막을 치고 밤새도록 저들끼리 무엇인가 하였다 한다.

이에 대해 폭로하면서 민간업체직원은 굳이 수심이 얕은곳으로 옮기지 않아도 그 정도 무게의 함미부분을 끌어올려 짐배에 옮겨 싣는것은 쉬운 일이였다고 밝혔다.

변호사들은 군당국이 의도적으로 함선구조를 늦잡은 목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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