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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하는 연극계의 재사
(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사랑과 품속에서 빛나는 삶을 누려온 예술인들이 수없이 많다.

황철도 그중의 한사람이다.

그는 인민이 사랑하고 민족이 낳은 연극계의 재사였고 모든 측면에서 나무랄데 없는 명배우였다.

1912년 1월 11일에 태여나 재능은 있어도 조국을 잃은 식민지배우에 불과했던 그는 해방후 김일성주석의 품속에 안기여 보람찬 예술창조사업의 첫 걸음을 내디디였다.

그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해방지역 인민들속에서 공연활동을 벌리다 적의 폭탄파편에 오른팔을 잃었다.

주석께서는 직접 자동차까지 보내주시여 그를 병원으로 후송하도록 해주시였고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는 멀리 후방병원에서, 그후에는 외국에 가서 계속 치료를 받도록 해주시였다.

그이의 보살피심속에 연극 《리순신장군》, 《최학신의 일가》, 《우리는 행복해요》, 예술영화 《춘향전》 등 많은 작품들에서 주역을 담당수행하고 연출을 하였다.

장편서사시 《백두산》의 시랑송과 소설랑독으로 인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재능있는 배우들을 많이 키워냈으며 《무대화술》, 《분장론》 등 론문들을 집필하고 많은 평론, 수기, 수필 등을 써냈다.

인민배우이며 조국통일상 수상자이다.

인형극대본을 훌륭하게 창작하여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국립연극극장 총장, 교육문화성 부상 등으로 사업하였다.

1961년 6월에 세상을 떠난 그의 유해는 평양시 교외에 있는 애국렬사릉에 안치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오래전에 떠나간 그를 잊지 못하시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황철동무가 연기를 아주 잘하였다고, 재능있고 훌륭한 배우였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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