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교육사업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김형직사범대학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보수되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두달도 못되는 사이에 낡은 건물들을 들어내고 수만㎥의 토량을 처리하는 작업이 성과적으로 끝났다.
김일성주석께서 몸소 써주신 《김형직사범대학》이라는 현판을 더 잘 모시기 위한 대학정문 문주개건공사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5층, 9층으로 된 교사들과 도서관의 골조공사는 이미 완성되였다.
내부미장과 지열을 리용하여 실내온도를 보장하기 위한 작업이 마감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
문화회관, 체육관 등에 대한 개건보수와 주변정리사업도 진행되고있다.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날마다 공사실적은 계속 오르고있다.
개건보수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는데 따라 대학의 전반적인 면모는 나날이 일신되고있다.
기자와 만난 부학장 윤찬욱(남자,54살)은 공사가 끝나면 대학은 교육자들을 키우는 원종장으로서의 체모를 더욱 원만히 갖추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대학의 개건보수공사는 주체100(2011)년 6월부터 진행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