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와 야당 성원들이 13일 경상남도에서 합동위령제를 가지고 민간인학살진상규명에 나설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위령제에서 발언자들은 경찰이 1950년 7월 룡현면 석계리와 고성군 하일면 등의 지역에서 100여명의 무고한 민간인들을 무참히 학살한데 대해 폭로하였다.
그들은 당시 곤명면과 정동면, 서포면, 룡현면에서도 미군에 의해 수많은 민간인들이 억울하게 죽었다고 하면서 미군비행기들이 마을에 날아들어 무차별적인 폭격과 기총사격을 가하였다고 증언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정권》이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내세워 경찰과 미군이 감행한 민간인학살사건의 진상을 밝힐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그들은 유가족들의 가슴에 또다시 폭격을 가하는것과 같은 이러한 행위를 더이상 묵과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정부》가 하루빨리 만행의 진상을 밝히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