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의 4.25문화회관에서 음악무용종합공연 《영원토록 받들리 우리의 최고사령관》을 관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날 공훈국가합창단의 가수였던 임덕수(남자, 67살)에 대해 뜻깊은 추억의 말씀을 하시였다.
그가 늘 서있던 자리에 없으니 빈자리가 생긴것 같아 서운했다고, 그는 수십년을 혁명군가와 함께 한생을 바치다가 순직하였다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평범한 광산로동자의 아들로 태여난 임덕수는 주체52(1963)년 조선인민군에 입대하였다.
군사복무의 나날 군무자예술축전에도 참가하여 노래를 잘 불러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1971년 조선인민군협주단으로 소환되여 인민상계관작품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에서 로당원인 식물학자역을 맡아수행하면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극진한 사랑과 지도속에 관록있는 배우로 자라났다.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하고 더우기 로당원도 아닌 그가 당원들의 높은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는 연기를 잘할수 있은것은 절세의 위인의 뜨거운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식물학자의 성격이 잘 살아나도록 하시기 위해 가극에서 그가 하는 노래 《기쁨절로 노래절로 웃음도 절로》의 가사를 해학적으로 고쳐서 부르도록 해주시였다.
또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통하여 주인공에게 당적, 혁명적영향을 주는것으로 로당원의 성격이 두드러지게 하여주시였다.
그해 12월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한 후 김정일동지께서는 젊은 동무인데 신통히 식물학자와 같이 행동하면서 연기를 잘했다고 치하하시며 앞으로 더 발전할수 있다는 고무의 말씀을 주시였다.
20대의 총각으로서 로학자의 분장을 하고 작품에 출연한 때로부터 그는 1,000여회에 달하는 가극공연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다.
인상적인 연기로 하여 오늘도 안경을 끼고 후리후리한 키에 지성적인 《식물학자》로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다.
그는 그후 혁명가극 《밝은 태양아래에서》 주인공역을 잘하여 백두산위인들을 모시고 여러차례 공연하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석앞에 그를 내세워주시면서 저 동무가 임덕수동무라고,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에서 식물학자역을 수행하였다고 말씀드리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전보다 많이 발전하였다고 만족해하시였다.
1978년 9월 공훈배우의 명예칭호를 받은 그는 음악무용서사시 《영광의 노래》공연에서 선창을 멋들어지게 하여 또다시 기쁨을 드리였다.
임덕수는 수백차에 달하는 인민군부대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순회공연에 참가하여 독창과 합창에 출연하였으며 아시아와 유럽의 많은 나라들에서 주체예술의 면모를 과시하는데 기여하였다.
협주단부장으로, 공훈국가합창단 과장, 인민배우로 성장한 그는 가수들을 주체의 문학예술에 관한 사상리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는 한편 그들의 예술적기량을 높이는 사업을 짜고들어 10여명의 선창자들과 후비들을 키워냈다.
1995년 12월에 있은 첫 음악회로부터 공훈국가합창단의 100여차의 공연에 빠짐없이 참가하였다.
그는 늘 합창단의 맨 앞줄 가운데부분에 서있었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군대와 인민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줄 예술창조활동을 벌리던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급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혁명군가를 목청껏 부르던 그의 행복하고 열정적인 모습은 군대와 인민의 추억속에 영원히 살아있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