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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국의 신국방전략 비난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30일 《<미국의 태평양세기>와 조선반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미국이 최근 세계에서의 《지도적지위》유지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국방전략을 발표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미군부호전세력들이 그 무슨 《최악의 씨나리오》니, 《불확실성》이니 하면서 우리의 《도발》과 《위협》설을 기정사실화하고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지금 세계의 세력중심으로 되여가고있다.

미국은 21세기를 이른바 《미국의 태평양세기》로 만들어 세계의 제왕행세를 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태평양세기》는 본질상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치, 경제적리익을 독점하려는 미국대외정책의 새로운 판본이다.

한마디로 미국은 새로운 국방전략발표로 아시아태평양지역중시의 전쟁전략을 정식 제시하고 그 예봉을 조선과 중국에로 돌리였다.

그 목적은 조선반도에서 위기를 조성하고 긴장상태를 유지하는것을 통하여 지역에 대한 군사적침투와 개입을 강화하자는것이다. 나아가서 최대의 전략적적수인 중국을 군사적으로 압박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장악통제하고 세계패권을 유지하자는것이다.

미국이 우리의 《위협》을 과장하면서 남조선과 일본 등 동맹자들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추동하고있는것도 모두 그 일환이다.

힘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다른 대국들의 영향력과 세력권확대를 견제하고 미국이 독판치는 제국주의적지배질서를 세우려는데 미국의 신방위전략의 위험성과 반동성이 있다.

미국의 무제한한 제국주의적탐욕과 군사적모험으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엄중한 위협이 조성되고 새로운 랭전의 위험이 짙게 드리우고있다.

미국이 구시대적인 지배주의적관점과 방식으로 21세기를 저들이 맹주가 된 《태평양세기》로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이야말로 오산이다.

이에 있어서 미국은 특히 지난세기 조선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신 력사적사실을 잊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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