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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혼란사태의 장본인-미국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이라크주둔 미군이 지난해 12월 이 나라에서 전부 철수하였다.

미국은 이라크침략과 강점의 전기간 이 나라에 《자유》와 《민주주의》, 《번영》을 가져다준다고 극력 제창하였으나 실지로 남겨놓은것은 민간인사망자만 해도 11만 4 200여명에 달하는 인명피해와 각 세력들사이의 대립으로 인한 끊임없는 테로행위 등 혼란사태뿐이다.

새해초부터 이라크의 여기저기에서 테로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전국을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었다.

24일 바그다드의 시아파이슬람교도지역에서 련쇄폭탄테로로 14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났다.

매일과 같이 발생한 폭탄공격과 총격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당하였으며 건물들과 사원이 파괴되였다.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이라크에서 미군철수이후 폭탄테로행위로 현재까지 170여명의 사망자가 났다고 한다.

이라크를 이와 같은 폭력과 테로의 란무장으로 만든 장본인은 미국이다.

미국은 이 나라에 주둔해있는 기간 저들의 영향력유지를 위해 주요정치세력들사이의 호상충돌, 각측의 권력싸움을 교묘하게 조장시켜왔다.

시아파가 정권을 쥐게 하고 동시에 순니파와 쿠르드족들이 시아파를 반대하게 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순니파에 압력을 가하면서 그들을 끌어당겼다. 쿠르드족에 한해서는 그들이 자치지역을 건설하도록 부추기면서도 독립은 반대해나섰다.

결과 이라크는 종족간 모순과 정치세력들사이의 다툼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정과 대혼란에 빠져들게 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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