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가 1월 31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제주해군기지건설의 전면중지를 요구하였다.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경찰의 봉쇄속에 해군기지건설이 계속 강행되여 주민들의 삶이 위협당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이 해군기지건설은 지역주민들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군당국이 일방적으로 시작한 불법적인 공사라고 회견문은 까밝혔다.

회견문은 검찰과 경찰이 기지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종교인, 평화운동가들을 잡아들여 범죄자로 만들고 문화재청과 제주도측은 공사장주변에서 문화유적이 발견된 사실을 알면서도 해군기지건설을 승인하고 군당국의 공사강행에 동조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평화를 사랑하고 정의를 갈망하는 강정마을주민들과 제주도인민들은 해군기지건설을 즉시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각계층 인민들과 련대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회견문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