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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411)
   한번 더 찍으신 기념사진

(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주체82(1993)년 9월 어느날 온천군의 한 농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에 있은 일이다.

주석께서는 새 품종의 벼를 보아주시고 연구사를 부르시였다.

그가 농업과학원에 출장중이라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주석께서는 참 아쉽게 되였다고, 그가 연구한 새 품종에 이름이라도 지어주자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새로운 벼품종에 연구사의 이름을 붙여주시였다.

숙소로 돌아오신 주석께서는 한 일군에게 현지까지 왔다가 만나보지 못하고 그냥 가면 그가 얼마나 섭섭하겠는가고 하시며 연구사를 부르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연구사는 다음날 주석께서 계시는 곳으로 오게 되였다.

큰 공을 세우고 돌아온 친자식을 만나신듯 주석께서는 넓으신 품에 그를 꼭 안으시며 정말 수고했다고 거듭 치하하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촬영이 끝나자 주석께서는 연구사동무에게 무엇이든 다 해결해주겠으니 기탄없이 이야기하라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제기할것이 없다고 하자 연구사업을 하다 제기되는것이 있으면 아무때나 찾아오라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무엇인가 더 주고싶으시여 마음쓰시던 주석께서는 우리 다시한번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그를 한품에 안으시고 사진을 또 찍으시였다.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성과를 두고 그토록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인민의 어버이의 숭고한 영상을 우러르며 연구사는 격정의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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