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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련 호전광들의 침략적 전쟁연습소동 단죄
(평양 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재일한국민주통일련합》(한통련)이 침략적인 전쟁연습소동에 미쳐돌아가는 괴뢰호전광들을 단죄하여 1월 29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야합하여 3월에 포항일대에서 침투훈련과 실탄사격연습, 대규모적인 상륙훈련을 포함한 《쌍룡》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려 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에 앞서 2월에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릴것이라고 공표하였다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성명은 이 군사연습은 《작전계획 5027》에 따른것으로서 사상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이며 명백히 북에 대한 침략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였다.

더욱 주목을 돌리게 되는것은 일본《자위대》가 군사동맹을 강화한다는 미명하에 이 북침전쟁연습에 참가하는것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이번 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고조시키며 나아가서는 핵전쟁으로까지 이어질수 있다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성명은 남조선당국이 내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침략적인 군사연습을 강행한다면 보다 강력한 퇴진요구에 부닥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북침합동군사연습책동을 반대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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