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국통일３대원칙발표 40돐, 6.15공동선언발표 12돐, 10.4선언발표 5돐이 되는 올해에 《온 겨레가 새로운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조국통일3대원칙의 발표와 10.4선언의 채택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조국통일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바라는 해내외 온 겨레의 장엄한 승리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절세의 위인들의 한생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그 위대한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반드시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조국통일3대원칙의 자주통일사상과 북남공동선언에서 제시된 우리민족끼리리념은 어제와 오늘뿐아니라 겨레의 통일념원이 실현되는 그날까지 온 민족이 항구적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투쟁의 진리, 승리의 기치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절세의 위인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확고히 틀어쥐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올해의 조국통일투쟁의 성과여부도 다름아닌 여기에 달려있다.

온 겨레를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휘황한 미래에로 이끌어주는 위대한 민족자주사상, 우리민족끼리리념이 있고 그를 절대적으로 지지옹호하는 온 겨레의 단결된 투쟁이 있기에 올해 조국통일운동의 승리는 확정적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