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홍기철 캄보쟈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가 3일 훈 센 캄보쟈왕국 정부 수상을 의례방문하였다.

석상에서 수상은 위대한 김정일원수각하의 서거와 관련하여 조선인민에게 다시한번 가장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올해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을 맞이하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뜻깊은 올해에 형제적조선인민이 김정일원수각하를 잃은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강성국가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리라고 확신한다.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는 김일성대원수각하께서와 존경하는 노로돔 시하누크대왕페하께서 마련해주신 전통적인 관계이다.

이 관계를 계속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우리 새세대들에게 지워진 임무이다.

캄보쟈는 조선이 하루빨리 통일되며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