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온갖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승승장구해나가고있는 비결의 하나는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에 있다.
사상과 뜻, 운명을 같이하는 동지를 절대적으로 믿고 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가장 고결한 혁명적동지애가 이 단결의 근본초석으로 되고있다.
동지애에 기초하여 령도자는 인민들을 사랑하며 그들의 생명과 존엄을 지켜주고 빛내주기 위하여 헌신하고 전사들은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시기 사면팔방으로 달려드는 제국주의자들의 압살공세를 단결의 힘으로 이겨냈다. 자기의 리상이 실현되는 강성부흥의 전성기도 이 힘으로 열어나가고있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지난해 12월 이 나라에 흐른 피눈물의 하루하루는 그대로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인민들사이의 뗄래야 뗄수 없는 뜻과 정의 뉴대, 혼연일체의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었다.
오늘 일심단결은 김정은동지를 중심으로 하여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강화되고있다.
김정일동지와 꼭같이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치를 펴나가시는 그이와 생사운명을 함께 할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에 그대로 응축되여있다.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이야말로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조선의 제일가는 힘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