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정론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순결무구한 한평생을 가슴에 새긴 조선인민의 눈물처럼 깨끗하고 강한것은 없다는것을 강조하였다.
정론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흘러간 한평생을 다 보고 다 체험한 인민들은 지금 한없이 위대한 인간을 모셔왔고 이 세상 다시 없을 행복과 영광의 세월을 살아왔다는것을 더욱더 사무치게,더욱더 강렬하게 심장에 새긴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이께서는 포근한 요람이 아닌 설한풍 휩쓰는 백두밀림의 자그마한 귀틀집에서 생의 첫걸음을 내디딘 그날부터 항일전구에서 추운 고생, 배고픈 고생,조국 그리운 고생부터 먼저 알고 자란 빨찌산유년시절을 지나 건국과 3년간의 전쟁, 복구건설의 언덕을 넘어야 했다.
그뒤에 또 기다린 70년대,누구도 해보지 못했으며 오직 자신의 실력과 의지로써만 실현해야 했던 계승위업과 속도전의 불바람으로 천지개벽을 이룩했던 80년대의 번영기, 다시 또 헤쳐가야 했던 사회주의수호전과 피눈물의 바다, 고난의 행군과 선군장정, 핵대결전과 포성없는 전쟁 그리고 세계를 향하여 나래쳐오른 대비약과 최첨단돌파전…
우리 장군님은 한평생 위대한 령도자,최고사령관이시기 전에 위대한 인간으로 우리앞에 계시였으며 사명이나 리념, 의무이기 전에 순결한 량심으로 인민을 대하시고 생의 자욱자욱을 이어오시였다.
인민이 드린것, 자신을 위해 받으신것이 너무도 없으시였다.
자나깨나 꿈을 꾸어도, 낮이나 밤이나, 비오나 눈이 오나, 기뻐도 슬퍼도 인민뿐이시였다.
베푸신 은혜 바다를 이루건만 스스로 끊임없이 사랑의 짐을 찾아지시고 늘 속을 태우시며 심혈속에 살아오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마지막나날에 그이는 휴식은 둘째치고 치료를 받으셔야 할 몸이시였다.인민들이 아직 단잠에서 깨여나지 못한 이른새벽 조용히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여 그 상상 못할 최후의 아픔을 혼자서 소리없이 다 겪으시다 우리곁을 떠나신 그이이시다.
강자의 그 웃음은 승리로 빛발치고 위대한 인간의 그 미소는 인민의 심장속에 불멸의 넋으로 간직되여있다.
그이께서 바라시던 념원이 아직 앞에 있고 달리다 멈춰선 렬차의 기적소리가 이제 더 높이 울려야 하기에, 그이의 전사, 제자답게 더 강해지고 더 큰 승리를 반드시 이룩해야 하기에 그이의 생은 이제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우리를 위해 그렇게도 아낌없이 쏟아부은 어머니의 정을 감동의 눈물로만 새길수 없다.
우리 장군님의 한생은 매일, 매 시각 자신을 비추어보며 가다듬고 앞으로 나가게 하는 마음의 거울로, 자기 심장의 피와 숨결로 우리들 매 사람들에게 깊숙이 소중하게 간직되여있다.
그이께서 한생 맞으신 눈보라를 꽃보라로 만들고 그이께서 한생 바라신 강성부흥의 승리를 반드시 이룩하여 금수산기념궁전에 계시는 그이께서 만시름 잊으시고 행복과 기쁨속에 편히 쉬시게 해드려야 한다.
천만이 팔을 끼고 어깨겯고 나아가는 주체의 행군길우에 장군님 바라시던 강대하고 문명하고 번영하는 나라, 세계가 우러러보는 김일성, 김정일조선이 눈부시게 일떠서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