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제13차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가 11일 북과 남, 해외사이에 모사전송의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조국통일운동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올해에 자주통일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범민련의 활동방향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는 집권초기부터 북남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에 매달리면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남조선보수당국을 규탄하였다.
지난해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범민련이 추호의 동요를 모르고 겨레의 앞장에서 민족의 화합과 자주통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새해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반통일세력의 온갖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 충천한 기세에 넘쳐있다고 강조하였다.
보고는 올해에 《온 겨레가 새로운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의 문을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는데서 범민련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범민련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갈것이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2돐과 10.4선언발표 5돐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의 각계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성사시키기 위하여 노력함으로써 북남선언들을 리행하며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위한 분위기가 온 강토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내외호전세력들의 전쟁대결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광범한 진보민주개혁세력의 대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할것이다.
각계층 단체, 인사들과 함께 평화보장의 기본장애물인 미군을 지체없이 철수시키며 력사적으로 미군이 우리 겨레에게 끼친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
범민련은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탄압과 말살책동으로부터 조직을 굳건히 수호하며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선봉대, 기수로서의 역할을 다할것이다.
올해 8.15를 시작으로 해마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북, 남, 해외 3자련대대회》를 성대히 개최하여 온 겨레를 조국통일운동에로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이다.
보고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모두가 굳게 단결하여 조국통일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올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공동결의문이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