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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단체 평화운동단체에 대한 정보원의 탄압소동 규탄
(평양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재미동포전국련합회 대변인이 8일 성명을 발표하여 평화운동단체에 대한 정보원의 시대착오적인 탄압소동을 규탄하였다.

성명은 이날 정보원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핵심성원들의 집과 단체사무실들을 강제수색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정보원이 조선반도평화협정체결투쟁,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투쟁, 《유엔군사령부》해체운동 등 평통사의 활동이 모두 북의 지령에 따른것이라고 우겨대며 《보안법》위반혐의를 들씌웠다고 규탄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민족은 더이상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을 반대하고 민족을 위한 애국적이며 평화적인 활동을 하는 평통사에 대해 억지주장을 내세우며 탄압하는 정보원이야말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민족의 적이다.

성명은 위기에 처한 남조선의 집권여당을 이번 4월 총선거에서 살리기 위해 《보안법》을 앞세워 탄압분위기를 조성하는 정보원의 추악한 음모에 대해 국민들은 똑똑히 알고있다고 밝혔다.

전쟁을 반대하고 조국의 자주와 평화적통일을 위한 국민의 열망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으며 평통사는 그 어떤 탄압속에서도 전쟁반대운동을 더욱 힘차게 전개할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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