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광명성절기념 재일조선인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 《영원한 태양의 노래》가 13일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재일조선인예술단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탄생일을 뜻깊게 기념하는데 이바지하려는 일념안고 성의껏 준비한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흠모의 정을 반영한 설화와 무용 《가고파》로 공연을 시작하였다.
남성독창 《아 장군님》, 녀성독창 《아버지생각》을 비롯한 여러 종목에서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세계를 감명깊게 형상하였다.
이역땅에서 총련조직을 굳건히 지키고 참된 조선사람으로 살려는 재일동포들의 심정을 담은 남성독창 《내 마음 팔지 않으리》, 독무 《사랑의 치마저고리》는 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혼성중창 《총련부흥아리랑》, 노래와 무용 《발걸음》은 공연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안동춘문화상, 관계부문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은 계속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