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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세대회가 14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리용철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의 보고에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위인으로서 지녀야 할 모든 품격과 자질을 가장 완벽하게 체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어버이장군님께서 청년동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빛나는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켜주시고 당의 믿음직한 정치적후비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청년들이 김정일동지를 선군조선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며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꽃피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는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가슴에 새기고 함남의 불길드높이 조선로동당의 강성부흥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설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홰불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선청년행진곡》을 높이 부르며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최태복, 최룡해와 관계부문 일군들, 청년동맹 일군들, 평양시내 청년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광명성절을 맞으며 시, 군들에서도 청년전위들의 맹세모임이 진행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