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재미동포전국련합회 대변인이 9일 성명을 발표하여 남조선당국의 언론탄압책동을 규탄하였다.

성명은 9일 남조선의 정보원이 《자주민보》 대표 리창기를 《보안법》위반으로 체포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자주민보》가 북의 현실을 공정하게 보도하여 친미보수일당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을 분쇄하고 북남화해와 협력에 이바지하였다고 성명은 밝혔다.

특히 이 신문이 남녘의 국민들에게 선군정치에 대한 정확한 리해를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반민족적, 반통일적인 리명박《정부》가 《자주민보》의 이러한 활동을 북을 《찬양, 고무》했다는 죄명을 뒤집어씌워 탄압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성명은 조국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열망하는 남조선의 모든 애국민중은 반역패당을 심판하고야말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