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0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조선대사관에서 13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리창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왕쟈루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장옌눙 인민일보사 사장 등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지재룡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지재룡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의 강화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고 김정일동지는 조선인민과 중국인민을 비롯한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고계신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중친선관계를 더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리창춘은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를 추동하기 위하여 바치신 김정일동지의 공헌은 중국인민의 마음속에 영원히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전통계승,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조강화의 정신에 따라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10일 선양주재 조선총령사관에서 도서,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