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날인 16일 아침 백두산에서 장쾌한 해돋이가 있었다.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원들이 백두산해돋이의 절경을 크나큰 격정속에 목격하였다.
탐험대에서 관측한 자료에 의하면 백두산일대에서는 며칠째 눈이 내리고 안개가 끼여 사위를 가려보기 힘들었다.
신기하게도 15일부터 두텁게 실리였던 구름이 사라지고 날씨가 개이기 시작하였다.
16일 동이 터오자 노을빛은 흰눈덮인 장군봉과 향도봉을 비롯한 백두산일대를 붉게 물들이였다.
장군봉과 향도봉의 기온은 -29.6℃~-28.6℃로 지난해보다 약간 높았으며 백두산의 주풍인 북서풍이 아니라 보기드문 초속 12~16m의 남동풍이 불었다.
정일봉의 기온은 -22.9℃~22.6℃이고 바람은 북동풍이 초당 5~7m로서 비교적 온화하였다.
7시 21분,태양이 솟아올라 백두산지구의 천만산악과 천리수해를 밝게 비치였다.
붉은 노을이 태양을 떠올리듯 류달리 크고 둥그렇게 감싼 광경은 볼수록 장관이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의 전경은 더욱 아름다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