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전영진 꾸바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가 13일 글라디스 마리아 베헤라노 뽀르뗄라 꾸바국가리사회 부위원장에게 신임장을 봉정하였다.

석상에서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애석하게 서거하신것과 관련하여 꾸바 당과 정부, 인민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한다.

김정일동지는 꾸바와 조선사이의 형제적관계를 계속 확대발전시키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꾸바인민의 친근한 벗이시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기대한다.

꾸바정부는 앞으로도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의도에 맞게 조선과의 동지적의리를 깊이 간직하고 친선협조관계를 모든 분야에 걸쳐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