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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만술총련의장 서거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로력영웅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서만술이 19일 오후 7시 5분 심부전으로 인하여 84살을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하였다.

주체16(1927)년 4월 14일 경상북도 영일군의 빈곤한 농민가정에서 출생한 그는 1941년에 일본으로 건너갔다.

조선이 해방된후 재일본조선인련맹(조련)야마구찌현 오노다지부의 청년부원으로, 재일본조선민주청년동맹(민청)야마구찌현과 히로시마현본부의 전임일군으로 사업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55년 5월 25일 총련을 무어주신 후부터 서만술은 총련 히로시마현본부 부장, 부위원장, 위원장의 직책을, 그후 총련중앙 조직국장, 사무총국장, 부의장, 제1부의장을 력임하였다. 2001년 5월 총련중앙 의장의 중책을 지니였다.

그는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공화국로력영웅칭호, 조국통일상을 비롯한 많은 국가표창을 받았다.

그의 서거와 관련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의 부고가 20일에 발표되였다.

부고는 서만술은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을 위한 애족애국사업과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부흥, 조국통일을 위하여 헌신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남긴 그의 고귀한 공로는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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