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체육관에서 광명성절기념대공연이 관중들의 대절찬속에 진행되고있다.

공연의 제목인 동시에 주제곡인 가요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던 주체60(1971)년에 창작되였다.

노래는 김정일동지를 끝없이 흠모하고 따르며 대를 이어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조선인민의 고결한 사상감정을 반영하였다.

가사에서는 인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시고 따뜻이 보살펴주신 그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조국을 위해 바치신 끝없는 로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베풀어주신 사랑을 깊이 간직하고 그이께 충직하려는 드팀없는 신념을 시적으로 잘 형상하고있다.

이 사상은 경건하면서 부드러운 선률에 의하여 보다 강조되고있다.

비교적 높은 음구에서 울리는 선률은 고르로운 리듬을 타고 조약과 순차진행을 적절히 배합하면서 매 단락마다 긴 호흡의 정서적여운을 주고있다.

가요는 내용의 심오성과 품위있는 예술적형상으로 군대와 인민의 깊은 사랑을 받으며 널리 불리우고있다.

1970년대 후반기에 이 노래로 군무를 창조한바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