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조선의 신문들은 리명박역도의 집권 4년간 행적을 단죄하는 개인필명의 론평들을 실었다.
《로동신문》은 보수패당의 집권기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수치와 불행, 원한과 분노로 가득찬 악몽같은 나날이였다고 주장하였다.
보수패당의 집권 4년간을 한마디로 총평하면 락제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통치배들은 인민들을 기만우롱하여 권력을 탈취하고 매국과 반역을 일삼은 저들의 죄악에 대해 깊이 사죄하고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마땅하다. 그런데 돌이켜보기조차 죄스러운 그 나날을 리명박은 아주 태연하게 미화하고있다. 그 뻔뻔스러움에는 실로 아연함을 금할수 없다. 리명박역도가 지난 22일 취임 4년을 맞으며 진행한 《특별기자회견》이라는것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리명박은 이날 자기가 그 어떤 치적이라도 쌓은듯이 별의별 파렴치한 수작들을 늘어놓았다. 한편 자기 족속들과 측근들의 부정부패행위들에 대해서는 그 모든것이 자기와는 상관없는듯이 놀아댔다.
역도의 이날 기자회견은 정책실패와 그로 인한 파국과 혼란에 대한 아무러한 반성도 없고 새로운것을 내놓은것도 없으며 시종 자화자찬과 변명, 책임회피로 일관된것이였다.
신문은 역도가 4년동안 나라와 민족앞에 저지른 씻을수 없는 죄악을 자료적으로 폭로하였다.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헤여나기 어려운 통치위기에 직면한 리명박패당이 분노한 민심을 수습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지만 지난 4년간의 악정을 뼈저리게 체험한 남조선인민들은 두번 다시 속지 않을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민주조선》은 리명박역도가 하루라도 더 집권하면 우리 민족에게 더 큰 재난만이 차례진다는것, 이것이 바로 역도의 집권 4년간 총화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