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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길에서 무르익히신 농촌테제
(평양 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고전적로작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가 발표된 력사적인 날이다.

로작에는 농촌에서의 3대혁명에 관한 사상, 농촌에 대한 국가의 지원과 농촌경리에 대한 국가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사상,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에로 부단히 접근시킬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도시와 농촌의 차이, 로동계급과 농민의 계급적차이를 없애기 위한 사상리론들이 밝혀져있다.

주석께서는 로작을 완성하시기 위하여 주체52(1963)년 한해동안에도 평양시와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함경남도, 량강도의 수십개 농장들을 찾으시였다.

그 길에는 그해 11월에 있었던 하나의 사실도 새겨져있다.

주석께서는 평안남도의 한 농장을 찾으시여 농장관리운영사업과 농장원들의 현금수입정형 등 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곳 일군들에게 농장살림살이에 대하여 한번 토의해보자고 하시며 자신께서 차를 보내겠으니 세포위원장(당시)들과 작업반장들을 데리고 평양에 올라오라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 중앙기관 일군들과 함께 그이께서 소집하신 회의에 참가하게 되였다.

주석께서는 농장의 실태를 이야기하신 다음 알곡생산과 분배정형 등 경영활동과 관련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며 농장의 살림살이를 개선해나가기 위한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이날 주석께서는 앞으로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결정적으로 강화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몇달후인 1964년 2월 조선에서 농촌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한 지도적지침인 이 테제가 발표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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