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이끄는 기관차가 되자고 호소하였다.

사설은 2012년을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대진군의 불길이 날을 따라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오늘의 장엄한 현실은 일군들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전진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일군들의 투쟁에 당정책의 운명이 달려있고 자기 단위 사업의 성과가 좌우된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군들이 결연히 떨쳐나서면 자기 단위가 소리치며 일떠서고 일군들이 맥을 놓으면 강성국가건설의 한 고리가 주저앉게 된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한평생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다져주신 강력한 자립경제의 토대가 있고 장군님께서 키워주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이 있다. 문제는 일군들의 사상관점, 투쟁기풍에 달려있다.

일군들은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해나가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관, 인생관이 몸에 푹 배인 일군, 전투지휘도 대중정치사업도 오직 장군님식대로 해나가는 혁명의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