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호전세력이 《신속기동군》으로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그 무슨 《변화》와 《승리》를 이루어보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남조선강점 미8군을 주축으로 하는 새로운 《신속기동군》을 창설하려는데 대해 폭로하고 이것은 미국의 새로운 국방전략에 따른것이라고 까밝혔다.
《신속기동군》을 통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대국들의 영향력과 세력권확대, 반제자주력량, 사회주의력량을 힘으로 제압하고 이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는것이 미국의 총적기도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를 위한 《신속기동군》의 주요작전목표는 조선반도이다.
미제는 조선반도를 아시아태평양전략수행의 관건적고리로 보고 저들의 《신속기동군》작전의 시험장으로 삼으려 하고있다.
미국의 궁극적목적은 세계를 일극화하고 지배하자는것이다.그러자면 사회주의를 아시아에서 없애버려야 한다는것이 미국의 기도이다.그런데 우리 공화국에서는 사회주의기발이 보란듯이 휘날리고있다.세상사람들이 그것을 바라보며 힘을 얻고있다.이로부터 미국은 전쟁의 방법으로 우리를 굴복시키고 사회주의기발을 내리우게 하려 하고있다.
미호전광들이 그 선행과정으로 내든것이 북침전쟁연습이다.
우리는 이미 적들이 우리의 신성한 령토를 한치라도 침범한다면 도발자들을 용서치 않을것이라는데 대하여 선언하였다.우리의 이 선언은 빈말이 아니다.
미국은 《신속기동군》창설을 걷어치워야 하며 남조선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모든 침략무력을 철수시켜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