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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은 공화국을 힘으로,심리전으로 압살할수 없다고 강조
(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그 어떤 《위압》도 심리전도 통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규모는 매우 방대하다고 자료를 들어 폭로하고 미국이 군사연습의 판을 전례없이 크게 벌린 기도는 모처럼 마련된 대화분위기를 파탄시키고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압》해보려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그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통해 회담장밖에서 군사적으로 우리에게 압박을 가함으로써 회담장안에서 저들에게 유리한 양보와 리득을 얻어내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의 전략적기도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주변나라들을 군사적으로 포위억제함으로써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세계제패야망실현의 길을 열어보려는데도 있다.

미국이 노리고있는 총적목표는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심리전으로 압살하고 이곳을 교두보로 하여 주변나라들을 침략함으로써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자는것이다.

그러나 미제의 흉심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오늘과 같은 정세에 대처하여 오래전부터 선군의 길, 수뇌부결사옹위의 길을 걸어왔고 지금도 변함없이 걷고있는 우리를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감히 어째보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은 대화에도 전쟁에도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만약 적들이 대화가 아니라 무력으로, 심리모략전으로 끝끝내 대결하려 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강력한 억제력을 총동원하여 침략자들,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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