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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표 제네바군축회의에서 원칙적립장 재천명
(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대표가 2월 28일 제네바군축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하면서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을 재천명하였다.

그는 오늘 국제관계에서는 힘에 의한 패권주의정책과 그에 따르는 무력사용, 핵위협공갈이 공공연히 제창되고 행동으로 옮겨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지금도 미국과 남조선은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다.

사실이 보여주고있는것처럼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긴장을 격화시키는 주범, 북남관계파탄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은 오는 3월말 그 무슨 《핵안전수뇌자회의》라는것을 개최한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

미국의 핵전초기지이며 세계최대의 핵화약고인 남조선에서 핵안전문제를 론의하는 회의를 한다는것은 그자체가 경악할 일이 아닐수 없다.

대화와 대결은 량립될수 없다.

조선반도의 안전을 진심으로 바라는 나라라면 남조선당국자들의 궤변이 아니라 북남선언들을 리행하는 길에 북남관계개선도 있고 나아가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도 있다는것을 똑똑히 가려보아야 한다.

그 누구도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인 핵에네르기의 평화적리용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할 자격이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우라니움농축활동은 철두철미 전기생산을 위한 평화적핵활동이다.

우리 대표단은 이 기회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1718호와 1874호를 전면배격하며 그에 구속되지 않을것이라는 우리의 립장을 재천명한다.

조선반도핵문제는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핵전쟁위협으로 산생된 문제로서 그 근원을 제거할수 있는 책임과 능력을 가진 기본당사자는 미국이다.

전제조건없이 6자회담을 재개하고 동시행동원칙에 기초하여 9.19공동성명을 리행할데 대한 우리의 립장은 일관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공동의 번영을 도모하는것을 숭고한 의무로 간주하고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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