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4일 다음과 같은 내용의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였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자들은 이 땅, 이 하늘아래에 살아 숨쉴 곳이 없게 될것이라는것을 단호히 선언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에 접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괴뢰역적패당에 대한 불타는 분노와 적개심을 금치 못하면서 천만배복수의 의지를 활화산같이 터치고있다.
동족에 대한 극단한 증오심과 적대감을 고취하다 못해 우리 인민의 생명인 백두산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걸어놓고 거기에 입에 담지 못할 악의에 찬 글을 써붙인 극악한 망동은 리명박역적패당과 같은 희세의 대결미치광이, 추악한 패륜아가 아니고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야만행위이다.
인류력사에는 악명높은 폭군이나 전쟁히스테리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지만 동족에 대해 그처럼 악독한짓을 뻐젓이 감행한 천하악귀는 동서고금에 처음이다.
그것은 21세기 문명시대에 세계를 경악시키는 특대형 반인류적망동이며 천인공노할 만행의 극치이다.
하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너무도 격분하여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 자들을 모조리 칼탕쳐 죽여야 한다.》, 《망돌에 갈아치워도 씨원치 않다.》, 《교수대에 매달아야 한다.》, 《본거지를 불바다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펄펄 뛰고있다.
남조선사회계도 《최고지도자를 생명으로 여기는 북녘동포들의 신념에 반하는 위험천만한 무분별한 망동》이라고 하면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대국상에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지른 리명박패당이 또다시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한것은 그들이야말로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쑤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이번 특대도발사건은 결코 괴뢰군아래부대 개별적졸개놈들의 소행이 아니다.
그것은 반공화국대결광기가 골수에 들어찬 리명박역도와 극악무도한 전쟁깡패인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정승조와 같은 군부우두머리들이 조작해낸 고의적인 도발책동이다.
역적패당의 망동은 남조선인민들과 괴뢰군속에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극대화시켜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마당에 내몰며 《총선》을 앞두고 보수세력을 규합하여 재집권을 실현하기 위한 단말마적발악이다.
대결에 피눈이 된 리명박패당은 동족은 고사하고 짐승보다 못한 추물이 된지 오래다.
지난해 괴뢰군과 예비군 훈련장에 우리의 최고존엄을 상징하는 표적들을 걸어놓고 총포탄을 마구 쏘아대면서 지랄발광을 한 주모자도 리명박역도와 그 패당이며 병영과 정문, 담벽 등에 우리 존엄을 모독하는 구호들을 대문짝만하게 써놓고 기상과 취침, 훈련과 밥먹을 때까지 반공구호를 웨치게 한 주범도 다름아닌 괴뢰역적패당이다.
리명박패당이 앞에서는 《대화》요, 《유연성》이요 뭐요 하며 너스레를 피우고있지만 뒤에서 우리 수뇌부를 해치기 위해 피를 물고 독기를 부리고있다는것이 이번에 만천하에 여실히 드러났다.
리명박패당과 같은 무지막지한 대결광신자들은 상종은 고사하고 아예 이 땅에 살아남을수 없게 할것이다.
우리의 최고존엄에 대한 모독은 우리 군대와 우리 인민의 생명을 어째 보려는 날벼락맞을 광란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천추에 용납 못할 괴뢰패당의 극악무도한 도발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불타는 적개심, 드높은 멸적의 기상으로 만장약되여있다.
그것이 이제 어떻게 무섭게 폭발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백두의 천출명장의 힘찬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원쑤격멸의 준비태세에 진입하였다.
성전은 이미 선포되였다.
극악한 인간독초이며 온갖 악의 화근이며 만고역적무리인 리명박패당은 민족의 첫째가는 심판대상이 되여 가장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에서 엄숙히 천명한것처럼 우리의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는데 대해서는 누구든 가차없이 무자비하게 징벌할것이다.
역적패당은 백두산호랑이 노호할 때 얼마나 무서운 불벼락을 치는가 하는것을 단단히 각오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