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하늘가에 시민들의 노호한 함성이 메아리치고있다.
《우리의 최고존엄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다.
민족반역의 무리인 리명박역적패당을 이땅에서 영영 쓸어버리자!》
거리마다에 전개된 방송선전차들에서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과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노래들, 방송원의 호소성이 강한 발언들이 련이어 울려퍼지고있다.
청년학생들뿐만이 아닌 시민들모두가 앞을 다투어 조선인민군 입대,복대를 열렬히 탄원하고있다.
초모사업을 맡아보는 한 군관의 말에 의하면 2일 오후부터 기관앞마당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그 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늘어나고있다.
그들속에는 온 가족이 모두 혁명의 총을 잡고 보복성전에 참가할것을 결의하는 사람들도 있다.
환갑이 지난 안해와 두 아들, 며느리를 거느리고 왔다는 보통강구역 거주자 강원길(남자, 68살)은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역도에게 본때를 보여줄 때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인간의 말이 미친개로 변한 리명박역도에게 통할리 만무하다.
총대를 틀어잡고 혁명의 수뇌부를 보위하는 정의의 성전에 우리 온 가족이 참가할것이다.
서성구역 거주자 로주덕(남자, 73살)은 나라와 민족의 최고존엄을 지켜 싸우는것은 공민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하면서 조선인민군에 복대시켜줄것을 절절히 호소하였다.
평양화장품공장 로동자 윤옥명(녀자, 26살)은 치솟는 분노를 누를길 없어 젖먹이 어린 딸을 어머니에게 맡기고 남편과 함께 이곳에 달려왔다고 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혁명의 군복을 입고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헐뜯는 깡패무리들을 기어이 복수하고야 말겠다.
악행의 주범들인 리명박, 김관진, 정승조는 물론 그 하수인들까지도 우리의 선군총대앞에서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