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봄계절에 들어서면서 조선에서 원림록화사업이 활기를 띠고있다.
도시경영성에서는 전국의 도소재지들에서 거리와 공원, 유원지들의 원림록화를 새롭게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시키고있다.
원림록화와 관련한 경험발표회, 기술강습을 조직하여 도시경영부문 일군들과 기술자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고있다.
평양시에서는 거리의 풍격과 어울리게 대규모의 록지를 조성하고 거기에 여러 품종의 꽃관목들을 심고있다.
그리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갖가지 꽃들이 계속 피여나게 함으로써 거리들의 풍치를 돋굴수 있게 하고있다.
한편 화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높이는데 관심이 돌려지고있다.
화초생산단위들에서는 다매체편집물들을 통하여 선진적인 화초재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있다.
평안남도와 평안북도를 비롯한 각 도소재지들에서는 기후풍토에 맞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고 록지조성과 꽃밭형성을 구색에 맞게 하고있다.
각지에 꾸려진 양묘장들에서도 느티나무, 수삼나무를 비롯한 가로수들과 꽃관목들을 옮겨심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이 취해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