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메히꼬신문 《우니다드 나씨오날》 2월 29일부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진을 모시고 《자주위업의 향도자》라는 제목의 글을 옹근 한면에 실었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신것은 인류자주위업수행에서 특기할 사변이였다.

진보적인류는 온갖 지배와 예속이 없는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랭전의 종식과 함께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은 국제무대에서 독단과 전횡을 부리면서 세계 여러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을 로골적으로 감행해나섰다.

이러한 정세에 대처하여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였다.

조선의 자주권과 사회주의가 수호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믿음직하게 담보되게 되였다.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으로 하여 그 력사적의미와 지위는 날을 따라 부각되고있다.

선군정치를 따라배우는것은 하나의 시대적흐름으로 되였다.

신문은 세계자주화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전하면서 그이를 현 시대의 걸출한 령도자, 인류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가장 로숙한 정치원로, 절세의 위인으로 칭송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