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반도의 미군철수문제는 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제기되여온 해묵은 미해결문제이라고 하면서 이 문제가 지금까지 해결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력대로 미국이 여러가지 당치 않은 구실을 내세우면서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합리화해온데 대해 자료를 들어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전조선을 완전히 틀어쥐지 않고서는 아시아대륙을 지배할수 없으며 나아가서 유라시아대륙에 대한 군사적포위환을 형성할수 없다는것이 미국의 판단이다.
조선반도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은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 대아시아전략실현의 돌격대이다.
따라서 남조선과 일본주둔 미군의 모든 군사활동은 전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실현하고 아시아를 통채로 거머쥐려는 미국의 기도에 맞게 감행되고있다.
미국이 별의별 구실을 다 고안하여도 미군의 남조선강점의 부당성과 범죄성을 감출수 없다.
미군철수는 미국이 리행하여야 할 국제법적의무이다.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안정을 도모하며 조미관계를 개선하는 문제가 현실적요구로 제기되고있다.이에 있어서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종식시키는것은 관건적문제이다.
이러한 현실을 놓고 미국의 정계, 사회계와 군사전략두뇌진들까지도 미군의 남조선주둔의 부당성과 미군철수의 타당성에 대하여 인정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재발을 막고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단순히 이 지역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과 직결되여있는 문제이다.
미국은 선택을 똑바로 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