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5일 성명을 발표하여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을 모독한 일본당국을 규탄하였다.
성명은 남조선주재 일본대사가 《국민기금》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여러명의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을 만난데 대해 언급하였다.
《국민기금》이라는것은 일본당국이 위안부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정부급이 아니라 민간급으로 국한시킴으로써 과거 죄악의 책임을 어물쩍해 넘기기 위해 내온것이라고 성명은 까밝혔다.
성명은 이미 그 정체가 드러난 《국민기금》을 내세우며 비밀리에 피해자들을 만나는 일본당국의 처사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피해자들에 대한 모독이며 우롱이라고 하면서 그들이 요구하는것은 몇푼 안되는 돈이 아니라 일본이 과거 성노예범죄를 인정하고 사죄와 배상을 하는것이라고 성명은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기금》 등을 통해 지원책을 강구해왔다고 떠드는 일본당국의 처사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고 성명은 규탄하였다.
성명은 일본당국이 과거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인도주의라는 보자기로 감쌀것이 아니라 법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