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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357)
  화장품공장이 새로 일떠선 사연

(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8(1999)년 6월 어느날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시였을때의 일이다.

비누직장 포장작업반에 들리시여 녀성로동자들이 손으로 비누를 포장하는것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흐리신 안색으로 왜 기계로 포장하지 못하는가에 대해 알아보시였다.

공장일군이 진공으로 종이를 빨아 포장하는 설비는 있으나 종이가 나빠서 두석장씩 따라올라오기때문에 쓰지 못한다는 대답을 올리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녀성들이 힘들게 손으로 포장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아무리 값이 많이 들더라도 포장기계를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공장구내와 주변을 둘러보시면서 공장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 지대의 물이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이런 곳에서 인민들이 리용할 화장품을 만든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질좋은 화장품을 만들자면 생산환경이 중요하다고, 설비만 갱신할것이 아니라 이 낡은 공장을 아예 털어버리고 새 공장을 지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제국주의자들의 경제봉쇄책동과 련이은 자연재해로 하여 준엄한 시련이 겹쳐드는 시기에 보수나 증축이 아닌 새 공장을 건설한다는것은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이였던것이다.

일군들은 모든 사색과 실천활동의 중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았다.

이렇게 되여 남신의주의 경치좋은 곳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화장품공장이 번듯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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