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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녀장군과 해방후 첫 3.8국제부녀절
(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조선녀성들은 해방된 조국땅에서 처음으로 기념한 이날을 뜨거운 감회속에 돌이켜보고있다.

주체35(1946)년 2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3.8국제부녀절 기념보고회 보고문을 준비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며칠동안 여러가지 자료들을 참고하면서 보고문초안을 만들었지만 그는 제대로 되였는지 알수 없어 마음을 놓지 못하고있었다.

그때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그 일군을 만나시여 그것을 보아주시였다.

어떤 부분은 거듭 읽어보기도 하시고 어떤 대목에는 붉은 연필로 밑줄도 그으시면서 문장 하나, 글자 한자에 이르기까지 주의깊게 보시였다.

녀사께서는 우리가 이번에 기념보고회를 가지는것은 3.8국제부녀절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 나라 녀성운동을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시였다.

여기에 비추어볼 때 국제부녀절의 유래보다 김일성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우리 나라 녀성운동에 관한 방침과 정당성,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과업 등을 많이 언급하는것이 더 좋을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녀사께서는 일군이 다시 써온 보고문초안에서 표현까지 몸소 가필해주시였다.

그후 보고문을 보신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발전력사를 옳게 개괄하였고 그 경험도 정확히 분석하였다고 하시면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이룩된 고귀한 업적과 경험이 우리 나라 녀성운동발전과 녀성문제해결을 위한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는것을 강조한것은 아주 잘되였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녀성들은 해방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3.8국제부녀절을 김정숙동지를 모시고 뜻깊게 기념할수 있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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