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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신문 구럼비바위폭파는 제주도민에 대한 선전포고
(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신문 《한겨레》가 8일 사설을 통해 당국의 해군기지건설강행으로 제주도에서 반《정부》기운이 고조되고있는데 대해 전하였다.

사설은 7일 새벽 군당국이 제주 강정마을의 바다가에 있는 희귀한 자연바위인 구럼비바위를 끝끝내 폭파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폭파의 굉음이 울리자 주민들이 통곡했다.

30만년전-10만년전사이에 형성된 강정마을 구럼비바위는 그렇게 파괴되기 시작하였다.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강정마을주민이 아니여도 분노가 치민다.

제주 4.3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흐른 오늘 강정마을의 3월은 화염으로 자욱하다.

경찰 600여명이 주민 1,000여명에게 맞선다.

사설은 2년 남짓한 기간에만도 수백여명이 그리고 올해에만도 109명이 련행되였다고 밝히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구럼비바위폭파는 제주도민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주민들의 마지막 믿음과 기대가 배반당하였다.

싸움은 이제 《정부》와 제주도전체로 확정되고있다.

제주의 봄은 격랑속으로 빠져들고있다.

구럼비바위에서 철수하기 바란다.

충돌의 모든 책임은 리명박《정부》에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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