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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415)
   다섯번째만에 잡으신 터전

(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9(1970)년 10월 중순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돼지공장자리를 잡아보자고 하시며 수도 교외로 향하시였다.

어느 한곳에 이르러 차를 멈추게 하신 수령님께서는 둔덕에 오르시여 여기에 공장을 지으면 여러모로 좋겠다고 하시면서도 결론만은 주지 않으시였다.

그러시더니 여기가 자리로서는 좋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일떠세우는 돼지공장은 인민들을 위해 꾸리는 축산기지인것만큼 더 좋은 자리가 없겠는지 좀 더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후에도 그이께서는 공장자리를 잡아주시기 위해 여러차례에 걸쳐 력포구역을 비롯한 평양시 교외로 나가시였다.

다섯번째만에야 사동구역에 공장터전을 잡아주시였다.

도시에서 가깝고 물원천과 수질, 먹이기지와 위생조건이 좋으며 물동수송과 공장에서 나오는 막대한 거름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면에서도 나무랄데 없는 자리였다.

공장터전에 첫삽을 박던 날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사랑이얼마나 크고 뜨거운것인가를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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