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에서 《새누리당》패거리들에 의해 극악한 《유신》독재자를 내세우는 놀음이 벌어져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유신》독재부활책동은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총칼로 《정권》을 강탈한 박정희역도는 희세의 파쑈교형리로 악명을 떨치였다. 그는 자기 심복졸개의 총에 맞기 전까지 파쑈몽둥이를 권력유지의 도구로 삼고 자주, 민주, 통일을 요구하는 인민들에게 마구 휘두르며 온갖 반역행위만을 일삼다가 제 갈 길을 갔다.
민족반역의 저주스러운 력사는 더이상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남조선민심의 지향이며 요구이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인민들의 요구는 《새누리당》패거리들의 반역행위로 말미암아 심히 우롱당하고있다.
《새누리당》은 《유신》독재의 뿌리에서 돋아난 독버섯이나 같다.《새누리당》패거리들은 저들이 저지른 죄악의 모든 책임을 산송장인 리명박역도에게 밀면서 그 무슨 《쇄신》과 《변화》의 냄새를 피우고있다.
《유신》독재의 부활은 력사의 시계바늘을 중세기적인 암흑시대로 되돌리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제 아무리 력사를 외곡하며 미화분식해도 인민들의 가슴에 새겨진 피의 교훈은 절대로 지워버릴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