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 또다시 류혈적인 사태를 몰아오고있다.
이스라엘군은 9일부터 가자지대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을 개시하여 4일동안에 23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인을 살해하고 70여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스라엘당국은 가자지대에 있는 항쟁세력이 이스라엘에 대한 로케트탄공격을 시도하였다는 변명을 늘어놓으며 뻔뻔스럽게도 저들의 공습을 정당화하였다.
이것은 팔레스티나민족당국과 국제사회의 커다란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수석협상자는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으로 하여 가자지대에 또다시 위험한 정세가 조성된데 대해 이스라엘당국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요르단 공보체신담당국무상은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을 야만적인 행위로 락인단죄하고 유태복고주의정권을 반대하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자기 나라 정부의 립장을 천명하였다.
이란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유태복고주의정권이 가자지대에 있는 적수공권의 팔레스티나인들을 대상으로 대량살륙과 침략행위를 계속 감행하고있다고 규탄하고 이를 전범죄로, 반인륜적인 행위로 락인하였다. 성명은 국제공동체가 이스라엘의 범죄행위에 대해 침묵을 지켜서는 안되며 팔레스티나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에짚트외무상은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에 격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아랍형제들에 대한 피비린내나는 살륙행위는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뛰르끼예외무성은 성명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을 반대하는 반인륜적이고 용납될수 없는 정책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이스라엘당국에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