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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상보 단천항건설자들이 창조한 대자연개조의 기적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5일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이 창조한 대자연개조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된 상보를 발표하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민족최대의 명절 태양절과 조선로동당대표자회를 맞으며 동해지구 함남의 단천항건설이 완공의 령마루로 기세차게 치닫고있다.

단천항을 만년대계로 일떠세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뜻깊게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륙해운성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항만건설에서 경이적인 기적을 창조하였다.

단천항건설은 동해안의 불리한 자연지리적조건에서 수백만t의 화물처리능력을 가진 현대적인 항을 일떠세우는 어려운 대자연개조전투이다.

당의 부름따라 산악같이 일떠선 단천항건설자들은 고결한 충정과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10년이상 걸린다던 근 2,000m에 달하는 두개의 방파제공사를 불과 2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끝내는 혁혁한 위훈을 떨치였다.

민족대국상의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부두와 종합청사건설을 비롯한 전반적공사를 다그쳐 총공사량의 95%를 해제낌으로써 어버이장군님의 유훈대로 태양절에 승리의 배고동소리를 자랑차게 울릴수 있게 되였다.

수수천년 잠자던 날바다우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무역항의 자태를 떠올린 바다의 정복자들의 영웅적위훈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들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는 력사의 기적이다.

나라의 해상운수와 대외무역,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단천항건설은 그 시작으로부터 전과정에 걸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어리여있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구상하고 무르익혀오신 단천항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세울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8(2009)년 7월 8일에 단천항건설과 관련하여 주신 가르치심은 항만건설자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방대한 건설과제를 륙해운성에 통채로 맡겨주시고 항건설의 발전추세에 대한 안목도 넓혀주시였으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는 항만건설에서 대비약의 불길을 지펴올렸다.

당의 뜻을 심장으로 받들고 평양과 흥남, 청진, 남포를 비롯한 각지에서 돌격대를 뭇고 달려온 륙해운성산하 단위들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2009년 7월 29일 갈대무성한 모래불에 단천항건설착공의 첫 삽을 박았다.

수십만㎡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에 항을 일떠세우는것은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어려운 전투과제였다. 섬과 같은 자연적인 방파제도 없고 서해안보다 깊은 수심과 세찬 파도로 하여 건설조건은 대단히 불리하였다. 필요한 자금과 자재, 로력은 막대하였다.

목표가 높고 과제가 방대할수록 령도자의 크나큰 믿음이 건설자들의 심장을 더욱 높뛰게 하였다.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신념과 의지, 고난의 천리를 가면 행복의 만리가 온다는 혁명적락관주의가 대오에 차넘쳤다.

륙해운성과 단천항건설돌격대에서는 당, 행정, 기술일군이 3위1체가 되여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며 인민군대 지휘관들처럼 전투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짜고들었다. 과학기술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기계화비중을 부단히 높이면서 건설전투를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해나갔다.

2012년을 목표로 한 단천항건설총계획에 따라 단계별공사목표들이 정해졌다. 수많은 륜전기재와 건설용장비들이 신속히 전투에 투입되였다.

동해의 날바다를 다스리는 단천항건설은 시작부터 대격전이였다.

항만건설자들은 하루빨리 인민생활향상의 만년재부를 일떠세울 일념안고 배낭을 풀기도 전에 건설준비공사에 진입하였다. 바다기슭에 도로가 뻗어나가고 골재장, 채석장, 혼합장, 제관장 등이 곳곳에 전개되였다. 륙해운성 해운설계연구소의 기술집단은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탐구로 수천건의 설계도면을 원만히 보장하였다.

많은 준첩선들이 사나운 파도속에 단번에 수십㎥씩 밀려와 쌓이는 모래를 준설하며 짧은 기간에 물동수송을 위한 해상로를 개척하였다.

륙지에서는 공사에 필요한 방대한 량의 막돌과 토량을 보장하기 위한 돌격전이 벌어졌다. 첫 4만산발파에 이어 17만산, 40만산대발파의 뢰성이 련이어 건설장을 진감하였다. 총 백수십만산에 달하는 10여차례의 대발파로 많은 막돌과 토량이 마련되여 기본건설전투를 믿음직하게 안받침하였다.

사품치는 날바다우에 일떠세우는 대규모의 북방파제와 남방파제공사는 항건설총량의 60%를 차지하는 가장 어렵고 방대한 대자연개조전투였으며 신념과 의지를 검증하는 결전이였다.

건설자들은 무비의 헌신성과 집단의 단결된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지반다짐과 막돌투석, 부재조립, 콩크리트치기 등 모든 공정들을 동시에 내밀면서 밤낮이 따로없는 돌격전을 벌렸다.

방파제건설초기 하루동안에 최고 200㎥의 콩크리트치기가 진행되고 수십t짜리 대형부재가 10여개이상 조립되였다. 건설자들의 힘찬 로력투쟁에 의해 3개월남짓한 사이에 북쪽과 남쪽에서 각각 수백m길이의 방파제골조가 솟구쳐오르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방파제가 바다한복판으로 멀리 전진할수록 수십m의 수심과 변덕스러운 해상기후로 하여 공사조건은 매우 어려워졌다. 격랑하는 파도속에 대형부재들이 순식간에 밀려나고 수십t짜리 중량설비들이 바다에 휘뿌려졌으며 생사를 판가리하는 불의의 정황들이 공사의 전진을 가로막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대자연과의 결전에서 항만건설의 굳어진 기존공법으로는 10년이상 걸려도 해낼수 없다는것이 명백해졌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결심하신것이라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건설자들의 결사관철의 정신과 과학적실천력, 혁명적열정은 무서운 창조적힘을 낳았다.

당의 최첨단돌파사상을 받들고 과학자, 기술자들은 실정에 맞는 새로운 공법을 찾기 위한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였다. 두뇌전, 기술전의 불바람속에 건설원가를 대폭 낮추면서도 공사속도를 비상히 높일수 있는 대담한 골조식기초부재공법이 창안되여 방파제건설에서 전진의 돌파구가 열렸다.

단천의 자연지리적조건에 부합되며 항만건설력사에 없는 독특한 방파제공법의 창조는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과학기술을 틀어쥘 때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확증해주었다.

과학기술에 비약의 열쇠가 있다는것을 명심한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대중적기술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공사기간 100여건에 달하는 우리 식의 항만건설공법들을 창안도입함으로써 수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고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게 하였다.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방파제건설속도는 종전보다 5배이상, 최고 10배로 뛰여올랐다.

경이적인 건설속도창조에서 기계화초병들이 앞장섰다. 륙해운성기동려단 전투원들을 비롯한 수송전사들은 전시수송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가파로운 령길을 따라 매일 1,000여리를 달리며 필요한 물동량을 보장하였다. 바다에서는 굴착선을 비롯한 수십척의 배들이 파도와 싸우며 해상작업을 벌리고 지상에서는 삽차, 기중기차, 콩크리트혼합기를 비롯한 각종 기계수단들이 만가동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일자리를 푹푹 냈다.

수천㎡에 달하는 방파제지반공사를 맡은 잠수공들은 뼈를 에이는 강추위속에서도 지반을 고루고 장애물들을 제거하며 바다깊이에 조국번영의 기초를 다져나갔다.

돌격대원들은 형언할수 없는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오직 아버지장군님께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드릴 충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한치한치 방파제를 쌓아나갔다.

용감한 바다의 정복자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방파제구조체조립이 짧은 기간에 끝나고 착공한지 1년남짓한 사이에 총공사량의 근 절반에 달하는 과제가 성과적으로 수행되였다.

2010년 12월 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헌신성을 발휘하여 선군시대와 더불어 빛날 또 하나의 창조물을 훌륭히 일떠세워가는 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감사를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단천항건설자들에게 보다 큰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었다.

공사일정목표가 높아지고 사회주의경쟁이 힘있게 벌어져 매일 계획이 200%이상 초과수행되였다. 전투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1만 수천개의 각종 대형부재생산이 몇달사이에 전부 끝났다.

길이가 남방파제보다 훨씬 길고 해상조건이 매우 불리한 북방파제건설전투장에서 제일 힘든 마감부분에 대한 콩크리트치기와 보호부재를 쌓는 작업이 한달만에 결속되는 등 혁신적성과가 련일 이룩되였다.

끊임없이 창조되는 영웅적위훈속에 항만건설에서 가장 어렵고 방대한 북방파제와 남방파제공사가 지난해 8월까지 앞당겨 끝나는 기적이 일어났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일떠세운 방파제는 지난해에 휩쓴 강한 태풍과 해일속에서도 끄떡없이 만년대계를 과시하였다.

방파제와 함께 부두와 시설물건설 등 전반공사가 립체적으로 벌어졌다.

기초굴착과 부재조립, 안벽공사 등이 전격적으로 진행되여 총 연장길이가 천수백m에 달하는 1, 2, 3, 4호부두공사와 수만㎡의 부두짐마당에 대한 콩크리트포장까지 짧은 기간에 결속되였다.

부두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는데 따라 공공건물들과 시설물, 지대정리 등 지상건설에서 놀라운 성과들이 계속 창조되였다.

기계수단이 붙지 못하는 외진 산중에서 맨손으로 공사를 벌린 돌격대원들의 불굴의 정신력에 대한 기념비인양 현대적인 등대가 우뚝 솟아 항로를 밝히고있다.

하나를 만들어도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것을 창조하는 조선로동계급의 기질로 항만건설자들은 종합청사건설에서도 일대 혁신을 일으켰다. 골조 및 외부공사가 200여일동안에 끝나 단천항의 현대적인 면모를 돋구며 배모양, 파도모양의 독특한 건축미를 가진 종합청사의 멋들어진 자태가 솟아올랐다.

항만기중기선로가 부설되였으며 드넓은 단천항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전망대와 다리, 덩지 큰 화물보관창고가 건설되여 항구의 체모를 훌륭히 갖추게 하고있다.

공사기간 예술선동, 직관선동, 방송선전 등 강력한 항일유격대식 선전선동이 힘있게 벌어지고 내각, 금속공업성, 건설건재공업성, 림업성, 화학공업성, 철도성과 단천시 등 많은 단위의 성의있는 지원은 건설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지난해 10월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대자연개조사업에서 창조된 기적은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영웅적조선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고 하시며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이 되는 다음해 태양절에 배고동을 반드시 울리라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그날이 단천항건설장에 대한 마지막현지지도로 대고조령도사에 아로새겨질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피눈물을 뿌리며 눈보라속에 어버이장군님을 바래워드린 륙해운성의 일군들과 단천항건설자들은 천백배로 분발하여 최후돌격전에 일떠섰다. 그들의 가슴에 불타오른것은 오직 하나 목숨을 바쳐서라도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기어이 결사관철하려는 철석의 맹세였다.

최저기온이 -25℃까지 내려가는 한겨울의 강추위와 3~4m높이의 격랑속에서도 그들은 항구의 수심을 보장하기 위한 준첩작업을 중단하지 않았다.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전인민적애도의 열흘간에만도 수십만㎥를 준첩하였다.

겨울철조건에서 바람막이와 온도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종합청사의 내부공사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지상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끝냈다.

어버이장군님께 못다한 충정을 다 바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충직하게 받들려는 순결한 마음들이 언땅을 녹이는 열이 되고 자양분이 되여 수만그루의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바다기슭에 뿌리를 내리였다.

돌격대원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 크게 이바지할 21세기 무역항이 자기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스럽게 드러내게 되였다.

동해의 날바다를 가로지르며 두개의 방파제가 거연히 뻗어나가고 드넓은 부두와 첨단을 자랑하는 멋쟁이건물들, 대공원과도 같이 원림화된 항구는 옛 모습을 흔적조차 찾아볼수 없게 천지개벽되였다.

우리 나라 항만건설력사에 특기할 이 변혁은 이 세상 천만고생을 다 겪으시며 사회주의조국땅에 만복의 씨앗을 뿌려주시고 정을 다해 가꾸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애국애민헌신의 고귀한 열매이다.

륙해운성의 일군들과 단천항건설돌격대원들은 어버이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21세기의 무역항답게 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는 용감한 바다의 정복자들의 위훈에 떠받들려 뜻깊은 태양절에 어버이장군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단천항의 배고동소리는 대고조의 승전포성으로 온 세상에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주체101(2012)년 3월 15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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