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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 신문들은 개인필명의 글에서 이것은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의지의 과시로서 반미자주화투쟁력사의 한페지를 빛나게 장식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로동신문》은 그때로부터 30년세월이 흘렀으나 자주권실현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영구강점과 지배책동의 길안내자는 괴뢰통치배들이다.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은 민족적자존심도 없이 미국의 옷섶에 매달려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으면서 권력을 유지하고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오늘 남조선에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파쑈독재체제의 부활과 경제, 민생의 파탄 등은 보수패당의 친미사대매국정책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연기하고 남조선강점 미군의 병력축감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저들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애걸복걸함으로써 남조선을 미국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려고 획책하고있는것도 리명박패당이다.
리명박패당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유린하고 자주통일시대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를 헐뜯으면서 동족대결에 미쳐날뛰고있는것도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에 적극 추종하는 반민족적망동이다.
《민주조선》은 남조선인민들은 30년전 저주로운 부산《미국문화원》을 불사르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떨쳐일어나 미제를 남조선에서 하루속히 몰아내고 리명박역적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