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불멸의 자욱이 어려있는 사적지들중에는 광정혁명사적지도 있다.
황해북도 승호군 광정리에 있는 여기에는 선생님께서 1911년부터 주체10(1921)년에 이르는 기간 여러차례 다녀가시면서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신 사적이 깃들어있다.
그이께서는 이 일대 인민들과 독립운동자들을 열렬한 민족자주정신과 반일애국사상으로 교양하시고 조국해방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2천만 겨레가 굳게 뭉쳐 싸우면 빼앗긴 나라를 찾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특히 청년들이 독립성전에 적극 떨쳐나설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어느날 이곳을 찾으신 그이께서는 이미 무어져있던 계를 대중적인 조직으로 만들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계의 명칭도 누구나 다 부르기 좋고 정이 붙는 이름이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이 고장에 사철 마를줄 모르는 3형제우물에 고인 물이 많다고 하여 우물이름을 광대우물이라고 하고 마을이름도 광대우물마을이라고 한다는데 정든 마을이름을 따서 계의 명칭을 광정계라고 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하시였다.
하여 1916년 10월 20일 형식상으로는 지방적이며 향토적인 비정치조직으로 보이지만 내용상으로는 광범한 군중을 규합하여 반일교양을 하는 정치조직인 광정계가 무어지게 되였다.
군자금모집과 식량예비조성, 중요나루터장악, 로동자들속에 선진사상을 보급하는 사업 등 광정계가 이룩한 성과들에는 선생님의 로고가 깃들어있다.
그 나날 봉건유습에 얽매여있는 마을녀성들을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반일투쟁의 길에 내세워주시고 사람들에게 글도 배워주시였다.
조선국민회결성일(1917.3)을 맞으며 지금 이곳으로는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많이 찾아오고있다.(끝)